10문 10답 :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를 전공 서적으로 만들기 위해라기보다는 제가 하는 일을 정리하고 추억을 담고 싶어서 시작하게되었네요!

위에는 Kal이라고 써놨지만, 영어 이름은 Jude에요! Hey Jude라는 노래에서 따온게 맞습니다.

아무튼, 일상 카테고리를 쓰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10문 10답을 쓰면서 소개하고자 이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내가 사는 곳은?

교육의 동네라고 불리우는 목동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교육의 동네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회사 동료들은 다들 거기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는 곳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모든 부모님들은 다 자식 교육에 힘쓰고 있으니까! 이건 거짓인걸로 하죠!

사실 목동은 목동 종합 운동장, 하이페리온 아파트 등등으로 유명하죠!

전 야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목동 종합 운동장에 가보지는 못하고, 그 옆에 실내 사격장은 조금 가봤어요!

(총 쏴보시면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2. 나의 싱크로율은?

조인성, 공유 이런분들을 쓰고 싶지만, 그 분들은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런닝맨에서 잘 뛰어다니는 개리를 닮았다고 하네요. 한 때 오징어라고 놀림받는 개리에게 감정이입해서 하하를 싫어했습니다.

(제가 오징어가 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 외에도 김진표, 엠씨몽 등등 여러명이 있었네요. 흔한 얼굴인가봐요. 잘생긴 얼굴이였으면 엄청 좋았을텐데 뭐 어쩔 수 없죠!

이미 30년 가까이 잘 살았는걸요!

3. 솔로? 커플? 부부?

짠! 커플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뉴발란스 마라톤을 참여하면서 같이 찍은 스티커 마크입니다.

요즘에는 자주 티격태격하면서 계속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

만난지 거의 1년 반정도 된 것같은데도 아직도 티격태격하네요. 만나면서 자꾸 애같이 칭얼칭얼거리는 성격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주 애기가 되는거 같아요. 곧 미운 30살이 되겠네요.

4. 애칭

댜지가 애칭입니다.

돼지를 귀엽게 부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돼지를 아무리 귀엽게 불러봤자! 돼지는 돼지입니다.

요새 점점 더 살이 찌는 것 같아서 애칭 문제인것 같기도 하네요.

5. 이상형

제 이상형은 하지원님입니다.

어렸을때 다모를 보면서 완전 완전 반했습니다.

시크릿 가든, 기황후, 너를 사랑한 시간 등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셨을때도 다 챙겨보게 되었죠.

도시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6. 죽었다 깨어나도 만나기 싫은 유형

정말 빌 붙어 먹는 사람입니다.

'이거 같이 하자. 이거 먹자. 놀러 가자'라고 말하고 돈없다고 전부 해달라고 하는 유형이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는 제가 수발을 들어야 하는 유형인데요.

인터넷 서칭도 못하시는지 이건 어떻게 해야해? 저건 어떻게 해야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고 자기 손으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유형입니다.

정말 첫번째 유형보다 두번째 유형이 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다행히도 여자친구는 저보다 서칭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

7. 술과의 친분

안녕하십니까! 기계공학과! 입니다.

네 기계공학과는 남자만 있다고 보시면 되고, 남자만 있게 되면 '여자', '군대', '게임'과 같이 3가지의 요소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이 요소를 얘기하는 곳은 당연히 술집이구요. 그래서 모이면 항상 술을 먹어서 술과의 친분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몸이 피곤해서 그냥 회사에서 바로 집으로 와서 밥 먹고 씻고 자는 생활을 반복 중 입니다.

8. 술이 나를 먹게 되는 경우

술이 나를 먹게 되는 경우는 자주 있었죠!

하지만, 술 버릇이 그냥 집에 갑니다. 제 여자친구가 그러는데, 술 먹고 택시를 타면 정상인 코스프레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바로 집에 잘 찾아가서 안심이 된다고 합니다.

9. xx한 이웃이 되고 싶다

정말 편안한 이웃이 되고 싶네요. 항상 찾아와서 막 친분을 쌓는 그런 이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10. 마지막으로 할말

이번에 10월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것 저것 모르는게 많습니다.

같이 이웃이 되가면서 친분도 쌓고, 서로 소통과 공유를 통해서 친분을 쌓는 그런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는 분야는 ABAQUS CAE 분야인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블로그에서 순서대로 보고 따라하시면 될 정도의 튜토리얼 가이드를 만들려고 합니다.

계속되는 소통으로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