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벚꽃 축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일단 티몬에서 보시면 진해 군항제 당일권이 25000원정도에 판매가 됩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진해에 다녀왔는데요.
1박 2일 코스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약 10만원 정도 됩니다.)
연차를 제출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서 마련된 코스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코스는 아침 6시 30분에 시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진해에 내려가서 벚꽃 축제를 즐길수 있는 코스를 말합니다.
아침에 버스에 승차를 하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은 벚꽃 축제에 대한 일정에 대한 종이를 줍니다. 보시면, 서울 신문사 - 양재역 - 죽전 간이 버스정류장을 거치기 때문에 일정 및 장소를 잘 보시고 신청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개별 중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약간의 여비가 필수로 필요하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의 5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진해의 모습입니다.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서울보다 먼저 벚꽃이 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도 많고, 사람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아래와 같이 벚꽃이 만연한 모습을 보면, 5시간의 고생도 확 풀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연인끼리 가는 것을 추천 드려요. 사실 친구들끼리도 많이 가긴 하지만, 연인들 데이트 코스에 더 맞는 느낌이였습니다.
구경을 조금 한 다음에 조금씩 주린 배를 채우려고 주위를 둘러보게 되면 다양한 먹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눈을 사로잡는 그것은 바로 닭강정입니다. (지금 다시 봐도 먹고 싶을 만큼, 맛있게 생겼네요.)
위에 사진에서는 볼 수 없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어떤 가루(?)같은 것이 뿌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치즈입니다. (사실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닭으로 만든 음식들의 대부분은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진해 군항제를 즐기기 전에 더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었는데요.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수제비 칼국수와 녹두전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인터넷에 찾아보고 맛집으로 올라와 있어서 들어가서 먹었는데, 꽤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사실 운전해서 진해까지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쉽지 않지만,
이런 싼 패키지로 자유여행을 한번쯤은 가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쁜 벚꽃 사진을 올리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촌 한옥 마을 :: 한복 빌리기 좋은 곳 (그날 그 한복) (0) | 2018.05.14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