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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탐방

서래마을 맛집 :: 에모이(Emoi) 베트남 요리

by 시레엔 201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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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서래마을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요즘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많이 가는 것 같아 일단 직접 갔던 에모이(Emoi)에서 먹은 것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고속 터미널에서 가까워서 서래마을을 자주 가곤하는데, 이번에 갔던 에모이(Emoi)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이번에 가는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원래 처음이 어렵다고 했던가요. 사실 처음 들어갈땐 많이 꺼려지기도 했습니다. 맛집이라는 곳에는 항상 사람이 많이 몰려있지만,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많이 몰려있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또한, 기존에 분짜 요리를 먹었을때 맛있게 먹은 '분짜라붐'이 괜찮다고 생각했던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역시 서래마을이라서 그런지 외국인 종업원이 있었습니다. 

(사실 위치와는 크게 관계없지만, 서래마을 자체에는 외국분들이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많이 봐서 서래마을에는 외국인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에 들어가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액자들이 느낌있게 걸려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외국에서 식사한 사진을 올린 것 같지만 서래마을이란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들어왔으나 메뉴판을 보면 먹고 싶은 음식이 점점 많아져서, 양지 쌀국수, 넴, 볶음밥 등 다양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2-3시간 전에 이미 저녁을 먹었음에도 날씨가 추워서 배가 금방 꺼졌다는 이유로 그림을 보면서 신나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문한 음식이 나온 사진인데요.

양지 쌀국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붉은 고추같은게 있는데, 이것을 많이 넣게 되면 정말 얼큰한 쌀국수를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얼큰한걸 좋아해서 한두개 넣었더니 정말 얼큰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넴과 볶음밥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이 다 비슷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비슷하지 않고 중국집에서 먹는 것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넴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 양념찍은 것보다 안 찍어 먹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베트남 요리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서래마을에 가신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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