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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오사카

오사카 고베 여행 :: 아리마 온천 맛집 추천(도산진)

by 시레엔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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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도 다 못쓴 여행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리마 온천에 여행을 가서 온천보다 맛집을 더 많이 들렀다 와서 이 부분에서 조금 더 많은 사진으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아리마 온천에서부터 차근차근 간식을 보여드리며 맛집 후기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보통은 아리마 온천 구역에 가시면 킨노유온천을 한번씩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유는 온천은 신경통, 피부병 등에 좋아서 많은 분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몸을 데우고 나오면, 아래 사진에서 보이시는 우유 자판기가 있습니다.

이 우유를 드셔보시면, 한국 우유랑 비교해서 훨씬 부드럽게 느껴지며 목넘김이 좋습니다. 사실상 가격도 150엔이면 약 1600원 ~1700원정도라서 비싼 것도 아니기에 여러개 구매해서 한국에 가져가고 싶을만큼 매력있는 우유였습니다. (180ml라는게 조금 아쉽네요.)



두번째는 길거리 음식으로 고로케와 사이다입니다.

킨노유 온센에 올라가다보면, 향긋한 고기향이 나는 골목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고로케를 즉석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도 처음에는 '고로케가 다 똑같지'라는 생각에 가장 싼 200엔정도의 고로케를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바삭바삭한 식감에 일본 특유의 고기맛도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고로케를 먹다가 약간 시원한 음료가 필요하다면, 이 고로케 가게 앞에 사이다를 파는 매점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 매점에서 아래 아리마 온천 사이다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을 먹으면 톡 쏘는 것도 약간 덜하고, 조금 덜 달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소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 제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제 입맛이기 때문에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아리마 온천 맛집을 포스팅하자면, 도산진이라는 가게입니다.

사실 입소문이 많이 나서 이미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바와 튀김을 파는 가게입니다. 영업시간은 11a.m. ~ 8p.m.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Break Time입니다. 미리 가셔서 예약을 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는 조금 늦게 가서 Break Time 직전의 마지막 손님이였습니다. 


여기서, 추천 메뉴는 기본 야채튀김 + 소바 세트가 아닌, 오른쪽에 혼합되어 있는 튀김 세트의 튀김을 정말 추천 드립니다. 기본 야채튀김은 지금 아래 사진봐도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는데, 오른쪽 아래 튀김은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일본어 + 한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메뉴의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소바는 쯔유에 적셔서 먹으며, 사실상 그렇게 다른것과 차별성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신선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또한, 위의 세트를 다 먹게되면 차를 내주는데, 이것도 몸을 따끈하게 데워주는게 온천에 딱 맞는 후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리마 온천에서 구매한 토끼를 자랑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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