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동 맛집 :: 고기는 남자의 로망 (부타동, 나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수내역에 위치한 '고기는 남자의 로망'입니다.

수내역에서 밥이든, 술이든 자주 먹지만 이 가게는 처음봐서 소개하게 되었네요.

아주 큰 가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음식의 생명인 맛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 들어가게 되면, 아래와 같은 것으로 기본 세팅을 해줍니다.

절인 생강이나 마늘같은 것을 덜어 먹게 은색 스테인리스 그릇과 앞접시, 장국이 있어요.

메뉴판을 보게 되면, 예쁜 음식 그릇과 함께 메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니꾸나베를 제외하고, 모두 밥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부타동'으로 식욕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부타동 사진입니다.

저 고기를 가위를 이용해 잘게 자르고, 위에 계란을 밥이랑 비벼서 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고추장 양념이 된 삼겹살 느낌인데, 숯불향이 입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습니다.

(이 맛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네요.)

술과 함께 먹고 있기 때문에, 계속 안주가 늘어났는데요.

두번째로 먹은 음식은 '쇼가야끼'입니다.

이것은 고기만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옆에 채로 썰려있는 생강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안주는 '니꾸나베'입니다.

탑처럼 쌓여있는게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 어느정도 익으면 가게 직원분께서 오셔서 잘라주십니다.

(아래에 만두는 추가한 것이기에 원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진한 국물을 드시고 싶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에 추천한 니꾸나베가 이 추운 겨울날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