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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7 제주도

제주도 추천 여행 :: 우도 안녕 육지 사람 (햄버거 맛집)

by 시레엔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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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주 2일차 여행 우도입니다. 또한, 우도에서 갔던 맛집을 같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우도에 들어가려면, 선박을 이용해야합니다. 이 선박을 이용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은 필수로 있어야 하며, 성인 왕복 요금은 5,500원, 중학생 이상은 5,100원, 초등학생은 2,200원이 든다고 합니다. 사실상 어른이나 중학생이나 가격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우도 티켓을 사서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우도랜드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차량은 있었지만, 안에서 빌릴 수 있는 전기 바이크나 스쿠터가 타고 싶어서 차량으로는 따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스쿠터나 전기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가게입니다.

걸리버 여행기라는 곳인데, 사실상 연합을 한건지 가격은 어딜가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스쿠터나 바이크를 운전하는 것을 무서워해서 2인이 탈 수 있는 사이드 바이크를 빌려서 탔습니다.

(사이드 바이크에 대한 사진은 없지만, 2인이 탈 수 있는 것이라 그런지 무려 3시간에 4만원이라는 돈을 지불했습니다.)




사이드 바이크를 이용하여 우도를 한 바퀴 돌면서 해변가를 발견했는데, 오키나와에서 봤던 해변이랑 비슷한 곳을 발했습니다. 물론 '더 맑고 예쁜 것 같다'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해변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사람들이 가족단위, 커플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서 많이 사진을 찍는 곳 중에 하나였고, 저희도 푸른 바다 앞에서 사진을 엄청 찍었습니다.



저희는 우도를 한 바퀴 돌면서 여러 예쁜 가게와 유채꽃 밭을 구경하면서 2시간 정도를 보내니 허기가 지기 시작해서 여행 전에 찾아두었던 '안녕 육지 사람'이라는 가게로 향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안녕 육지 사람'이라는 가게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에서는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허름해 보이지만, 사실 바람만 덜 불었으면 2층에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녕 육지 사람'은 햄버거를 파는 가게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일반 햄버거와는 달리 야채, 치즈, 고기 등이 수제로 이루어진 수제 버거입니다.

많은 재료를 한번에 다 넣기 위해서 꼬치로 고정을 해둔 것 자체가 안 먹었어도, 배가 든든해질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하는 비쥬얼입니다. 그리고 윗면에 있는 빵에는 땅콩 소스가 발라져있는데요. 그렇게 바른 빵을 한번 구워서 그런지 땅콩 소스가 빵에 잘 베어 있습니다. 저 빵은 특히 한번더 먹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우도에 갔으면,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해서 디저트로 땅콩 아이스크림도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맛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별 다른건 없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추천까지는 아닌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세트가 있었지만, 저희는 저녁을 또 따로 먹을 계획이기에 간단하게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으로 허기를 채우고 우도를 나갔습니다. (아이스크림과 감자튀김, 햄버거 세트가 있었지만, 사진을 못 찍어서 가격에 대한 설명을 못해드릴 것 같네요.)



아무튼 이렇게 즐겁고 간단한 식사를 '안녕 육지 사람'에서 할 수 있었고, 햄버거는 정말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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