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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7 제주도

제주 추천 여행 :: 제주 김만복 (전복 주먹밥)

by 시레엔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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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 3일째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있는 곳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 가게는 회사 선배가 추천해준 맛집인데요! 이곳을 지나치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방문한 가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래 보이는 것처럼 "제주 김만복"이라는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만 보면 뭔지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의 왼쪽 위를 보게 되면 살며시 보이는게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에서 전복 김밥 맛집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도 듣고 보기만 해서 어떤 맛일지 상당히 기대를 하며 들어갔는데, 정말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 김만복 가게의 OPEN 10:00 A.M. 이고, CLOSE 8:00 P.M. 입니다.

(오전 10시 이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몇팀이 있었다는게 신기할뿐이였습니다.)




유리문을 지나 계산대 앞에 서게되면, 아래와 같이 심플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저희 커플은 '만복이네 김밥''전복 주먹밥'을 주문하여 포장을 했습니다. 가격은 김밥이라고 생각하면 비싼 가격인데, 전복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오징어 무침'을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해 드릴께요 :)



만복이네 김밥집에서는 아래와 같은 봉지에 포장을 해주는데, 예쁜 플라스틱 케이스로 김밥과 주먹밥을 포장해 줍니다.

저희는 포장을 해서 바다를 보며 먹으려고 했지만, 바람과 비 때문에 차 안에 먹게 되었습니다.

(여행가서 제일 비극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네요.)



그래도 '만복이네 김밥''전복 주먹밥'의 비주얼 때문에 칙칙한 날씨 속에서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어디서 먹어본 맛인 것 같았는데, 그게 어렸을때 어머니가 깨랑 간장이랑 비벼주던 그런 맛이 났어요!

그리고, 여기서 저거 둘이서 먹다가는 금방 질릴수 있어서 아까 위에서 '오징어 무침'이 생각난다고 했던겁니다.

아래같이 차에서 먹으면서 매콤한 음식이 당기더라구요. 그래서 '오징어 무침'이 아니면 '컵라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컵라면과 오징어 무침이 아니여도 저희는 올레시장에서 사재기한 한라봉 음료로 입 안의 상큼함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전복 주먹밥 안에 계란 들어있습니다. 전복만 생각하고 있다가 계란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먹을순 없겠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가면 꼭 찾아가는 맛집이 될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도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이만 제주 김만복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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