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방이역 근처의 맛집입니다.
방이역이 올림픽공원과 가락시장 중간에 위치해 있는 아주 좋은 동네더라구요. 오늘은 여자친구의 워크샵 때문에 방이역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주 흔한 음식이지만, 맛있는 가게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카츠젠이라는 가게입니다.
카츠젠에서는 흔한 돈까스, 우동, 모밀이라는 음식이 주 메뉴입니다. 그런데 보이시는 것과 같이 앞에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음식이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사람들이 기다릴까?' 라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메뉴판처럼 돈까스에도 종류가 많고, 모밀의 세트에도 조금 다른 종류가 있는게 보였습니다. 사실 다른 음식점이랑 메뉴와 가격 크게 다른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에 깍두기와 단무지는 기본 메뉴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문은 '이탈리안 치즈 카츠 세트'와 '치즈 오븐 스파게티 세트'를 주문하고, 추가적으로 이런 가게에 오면 먹는 소모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냉모밀은 시원함을 가미시켜주는 음식이기에 봄, 여름이 되면 자주 찾는 음식입니다.
첫번째 주문한 음식은 '이탈리안 치즈 카츠 세트'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세트의 구성은 '돈카츠+샐러드+미니 우동+밥'입니다. 일단 우동은 살짝 매콤한 맛으로 칼칼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입맛을 돋구기에는 좋은 애피타이져였고, 돈카츠는 치즈가 정말 가득 들어가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즈 돈가스였습니다. 사실 첫번째 음식에서부터 치즈가 늘어나는 것 때문에 왜 줄을 서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두번째 음식은 '치즈 오븐 스파게티 세트'입니다.
치즈 오븐 스파게티와 돈카츠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돈카츠는 미니 돈가스 같지 않고 일반 돈카츠를 주문할때 나오는 것과 크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두개다 세트로 하니 3인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되서 2개를 세트로 시킨걸 후회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소모밀까지 주문을 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소모밀입니다.
윗 부분에서는 시원함을 자랑하기도 하고 역시 냉모밀은 맛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와사비를 조절할 수 없다는 부분이 조금 안좋았습니다. 원래 다른 가게에서는 먹는 사람이 조절할 수 있게 그릇 옆에 덜어주는 형식으로 음식이 나오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주문할때 미리 다른 종지그릇에 받아서 넣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으며, 방이역 맛집으로 인정할만 했습니다.
다음에 방이역 근처에 가신다면 카츠젠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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